"러시아 캄차카 추락 여객기 탑승객 시신 6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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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캄차카주 주지사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 시신들을 해상에서 인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캄차카 주정부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어제(6일) 오후 1시쯤 공항에서 승객 22명과 승무원 6명 등 28명을 태우고 이륙했으며, 두 시간쯤 뒤 목적지에서 10㎞ 정도 떨어진 곳에서 관제센터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캄차카 주정부는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늘부터 사흘동안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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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캄차카에서 추락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6구가 발견됐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캄차카주 주지사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 시신들을 해상에서 인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태평양 함대 공보실은 여객기 동체의 한 부분이 가파른 암벽에서 발견됐고, 일부는 바다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캄차카 주정부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어제(6일) 오후 1시쯤 공항에서 승객 22명과 승무원 6명 등 28명을 태우고 이륙했으며, 두 시간쯤 뒤 목적지에서 10㎞ 정도 떨어진 곳에서 관제센터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현지 당국은 탑승객 전원이 모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캄차카 주정부는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늘부터 사흘동안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사진=러시아 비상상황부 제공,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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