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원, 모빌리티 소부장기업 지원한다

김만기 2021. 7. 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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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KIMS)이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선정하고 연구비를 투입해 지원키로 했다.

재료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분야' 수요기업을 모집 및 선정하고 핵심애로 기술 해결 및 사업화 지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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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연구비 투입해 기술지원과 사업화 지원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왼쪽) 원장이 기업 수요기술 선정평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료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선정하고 연구비를 투입해 지원키로 했다. 이는 글로벌 밸류 체인(GVC) 변화에 따른 신산업 일자리 창출과 경제위기 극복,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재료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분야' 수요기업을 모집 및 선정하고 핵심애로 기술 해결 및 사업화 지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산업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에 위기의식이 상당하다. 실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재료연구원은 기업의 방향성 제시 및 혁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핵심애로 기술 해결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자체연구개발사업을 기획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경남지역 혁신산업인 수소전기차, e-모빌리티, 이차전지, 자율주행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소부장 기업이다. 재료연구원은 해당 기업에 대해 시험 및 분석 수수료를 지원하는 비R&D 부문 외에 미래 신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과 소재부품 사업화 지원사업 등 R&D지원사업에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전담시켜 공동연구를 지원하도록 했다.

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이번 사업에 대한 연구비 투입은 기관의 핵심 임무와 기능에 부합하는 것을 조건으로 전체 구성원의 동의와 상위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승인이 있어야 활용 가능한 예산"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의 절실한 상황을 반영한 것인 만큼 일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단계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료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기업 지원플랫폼' 기술분과 대표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외 4개 금융분과를 통해 기업의 업종전환에 필요한 금융지원도 가능하도록 연계 지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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