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박정희, 경부고속 · 포철 만든 것 대단한 성과"

유영규 기자 2021. 7. 7.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7일) "박정희 정권이 포항제철(현 포스코)을 만든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반도체기술특위 회의에서 "오늘은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이다. 박정희 대통령 때 야당이 반대했지만, 고속도로를 개통하고 제철소를 만든 것은 국가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7일) "박정희 정권이 포항제철(현 포스코)을 만든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반도체기술특위 회의에서 "오늘은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이다. 박정희 대통령 때 야당이 반대했지만, 고속도로를 개통하고 제철소를 만든 것은 국가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대표가 보수진영의 상징적인 인물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우클릭'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대선가도에서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 확장을 의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그는 "포항제철이 만들어졌고, 이어서 삼성반도체가 만들어졌다. IT 산업의 쌀이 만들어졌고, 지속적으로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반도체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기술 패권과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 미·중 간 반도체 전쟁이 벌어진다"라고도 했습니다.

송 대표는 또 "불과 2년 전 일본이 포토레지스트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불화수소 등의 수출을 규제했는데, 문재인 정부와 기업인들과 협력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을 일으키고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K반도체 벨트 조성, 세액공제와 금융지원·규제완화 등 인프라 지원 확대, 인력시장 지원, 성장기업 강화 등에 같이 협력했으면 한다"며 "하청업체와 상생하는 플랫폼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