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37명 코로나19 확진..군도 '비상'

김태훈 기자 2021. 7. 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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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대 신병 훈련 기관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른 1명은 훈련소 내 다른 부대 훈련병으로, 입영 후 가족이 확진돼 1인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일 확진자가 37명이 나온 건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하루 6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단일 부대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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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대 신병 훈련 기관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36명은 훈련소 내 같은 부대에서 훈련을 받은 인원입니다.

36명 모두 입영 후 2회 진단검사 및 2주 의무격리가 끝난 뒤 정상적으로 훈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다른 1명은 훈련소 내 다른 부대 훈련병으로, 입영 후 가족이 확진돼 1인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일 확진자가 37명이 나온 건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하루 6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단일 부대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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