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록 전설' 브루스 스프링스틴 딸, 도쿄올림픽 승마 출전

최송아 2021. 7. 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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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스프링스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 록 음악의 전설로 통하는 브루스 스프링스틴(72)의 딸이 2020 도쿄 올림픽에 미국 승마 대표로 출전한다.

7일(한국시간) AP 통신과 NBC 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딸 제시카 스프링스틴(30)은 도쿄 올림픽에 나설 미국 승마 장애물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싱어송라이터 패티 스캘퍼(68)와 결혼해 2남 1녀를 뒀는데, 제시카는 이 중 둘째다.

브루스, 제시카 스프링스틴과 패티 스캘퍼(왼쪽부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네 살부터 승마를 해 온 그는 국제승마연맹(FEI) 네이션스컵 등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예비 선수였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는 대표팀에 들지 못했다.

이번엔 4명의 미국 장애물 대표팀에 포함되며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도쿄 올림픽 승마 장애물 경기는 8월 3∼7일 열린다.

제시카의 아버지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1970년대 사회상을 반영한 노래를 부른 미국의 대표적인 록 스타다. 1999년엔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공연자 부문에 헌액됐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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