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 日 특허 취득
김예나 2021. 7. 7. 10:05
네 번째 해외 특허
≪이 기사는 07월 07일(10:04)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에 대한 일본 특허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특허명은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18F-표지된 화합물 및 그의 용도’다.
이번 특허는 호주 미국 유라시아 지역 8개국에 이은 네 번째 해외 특허다. 퓨쳐켐은 현재 세계 16개국에서 FC303에 대한 특허를 출원 또는 등록했다.
FC303은 전립선암세포에 과다 발현하는 ‘PSMA’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물질이다. 정상 장기엔 거의 반응하지 않는다. 여분의 약물이 빠르게 배출돼 짧은 시간 내에 선명한 전립선암 영상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퓨쳐켐 관계자는 “FC303은 현재 수도권 주요 6개 병원에서 임상 3상을,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라며 “후보물질 개발에 몰두해 글로벌 품목 허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아 스포티지 일냈다…사전계약 첫날 1만6078대 '돌풍'
- "여름휴가 전 크게 오를 것"…10억 자산가들 '콕' 찍은 종목
- 레오나르도 다빈치 족보 미스터리 600년만에 풀리나
- 70만원 스니커즈, 200만원 후드티…명품에 빠진 아이들 [하수정의 돈(Money)텔마마③]
- 대다수 물티슈 원재료 '플라스틱'인데…"소비자 65% 몰라"
- 태연, 심경 고백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다 욕해"…왜? [TEN★]
- '둘째 임신' 애프터스쿨 정아, 레몬 비키니 몸매…♥정창영이 반한 비주얼 [TEN★]
- 유재석, FNC 떠나 유희열 품으로? 카카오 투자받은 안테나 갈까 [종합]
- 강예빈, 잠옷바람으로 집 탈출...만두 야식은 못 참아[TEN★]
- 칸 영화제, 봉준호가 열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