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 도착

김용태 기자 2021. 7. 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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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스와프) 협약을 맺고 확보한 화이자 백신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이스라엘이 공급한 화이자 백신은 오늘(7일) 아침 8시 40분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몰려 있는 서울·경기 지역에 화이자 백신 34만 명분을 공급해 대민접촉이 많은 위험군을 대상으로 2주간 집중적으로 접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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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스와프) 협약을 맺고 확보한 화이자 백신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이스라엘이 공급한 화이자 백신은 오늘(7일) 아침 8시 40분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체 품질검사를 거쳐 국내 배송이 완료되면 곧바로 국내 예방접종에 쓰일 예정입니다.

정부는 우선 수도권 유행 상황을 감안해 오는 13일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이 물량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을 조기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몰려 있는 서울·경기 지역에 화이자 백신 34만 명분을 공급해 대민접촉이 많은 위험군을 대상으로 2주간 집중적으로 접종할 예정입니다.

오는 28일부터 접종 예정이던 교육·보육 종사자 가운데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교직원, 돌봄인력(38만 명)에 대한 접종 시작 시점도 13일로 보름 앞당겨집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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