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프 협약' 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 도착

유영규 기자 2021. 7. 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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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스와프) 협약을 맺고 확보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70만 회(35만 명)분이 오늘(7일)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공급한 화이자 백신이 오늘 오전 8시 40분쯤 IZ0301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TF는 스와프를 통해 조기에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이 현재 이스라엘 현지에서 접종에 쓰이고 있는 물량이라며 품질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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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스와프) 협약을 맺고 확보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70만 회(35만 명)분이 오늘(7일)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공급한 화이자 백신이 오늘 오전 8시 40분쯤 IZ0301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TF는 스와프를 통해 조기에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이 현재 이스라엘 현지에서 접종에 쓰이고 있는 물량이라며 품질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미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벨기에 생산분인 만큼 정부는 즉시 통관을 완료하고 긴급사용 승인을 할 예정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체 품질검사를 거쳐 국내 배송이 완료되면 곧바로 국내 예방접종에 쓰이게 됩니다.

정부는 우선 수도권 유행 상황을 감안해 오는 13일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이 물량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을 조기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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