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빛낼 스타⑦] '맏언니' 강채영 '막내' 김제덕, 최강양궁 명성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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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은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종합 10위'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한국 양궁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양궁 종목에 걸려있던 금메달 4개를 모두 가져오며 한국이 종합 9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강채영은 "양궁 금메달은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부담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첫 올림픽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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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선수단은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종합 10위'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메달 텃밭' 양궁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 양궁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양궁 종목에 걸려있던 금메달 4개를 모두 가져오며 한국이 종합 9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도쿄 올림픽에서도 최강 명성을 이어줘야 한다.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메달 후보지만 그중에서도 '맏언니' 강채영(25‧현대모비스)과 '막내' 김제덕(16‧경북일고)의 활 시위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양궁은 지난 1972년 뮌헨 대회부터 리우 대회까지 한국 선수단에 가장 많은 금메달(23개)을 안긴 종목이다. 지금까지 올림픽 양궁 종목에 걸렸던 총 40개의 금메달의 절반 이상을 한국이 가져갈 정도로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자랑한다.
특히 여자 양궁은 올림픽 무대에서 늘 정상을 지켜왔다. 단체전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첫 도입된 뒤 2016 리우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정상을 놓친 적이 없다.
개인전에서도 여자 양궁은 1984년 LA 올림픽의 서향순을 시작으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박성현까지 6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장쥐안쥐(중국)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의 기보배, 2016년 리우 올림픽의 장혜진이 연속으로 금메달을 차지, 명실상부한 여자 양궁의 강국임을 입증했다.
도쿄에서도 여자 양궁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에 도전한다. 선봉에는 '맏언니' 강채영이 선다. 5년 전 강채영은 리우 올림픽 선발전에서 장혜진에게 아쉽게 1점 뒤진 4위에 그쳐 탈락, 펑펑 눈물을 쏟았다. 심기일전한 강채영은 세계선수권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지난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692점), 혼성(1388점)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강채영은 이번 선발전에선 당당히 1위에 오르며 도쿄행 출전권을 획득, 주장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도 강채영은 자신감이 가득하다. 강채영은 "양궁 금메달은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부담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첫 올림픽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대표팀에 강채영이 있다면 남자 대표팀에는 '양궁 천재'라 불리는 김제덕을 지켜볼 만하다.
올림픽 무대마다 미국, 이탈리아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한국 남자 양궁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쓸어 담았다. 도쿄에서도 남자 양궁은 2개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남자부를 대표하는 3명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막내' 김제덕이다. 고등학생인 김제덕은 도쿄 올림픽 최종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
김제덕은 단순한 유망주를 뛰어넘는다. 그는 지난달 열린 2021 아시안컵 남자 개인전에서 '대표팀 선배' 김우진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도쿄에서 깜짝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만약 김제덕이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면 한국 남자 양궁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다.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김제덕은 "자신 있는 모습으로 여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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