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바다' 김고은, 홀로 바다行..35kg 장비 메고 바다 청소[★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7. 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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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바라던 바다'에서 혼자 해양 폐기물을 치웠다.

6일 오후 방송 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는 '바라던 바' 영업을 위해 가수 윤종신, 온유, 이수현, 배우 이지아, 이동욱, 김고은이 포항을 찾는 장면이 담겼다.

영업 당일, 김고은은 혼자 바다로 나섰다.

바다에 도착한 김고은은 드라이 수트를 입고 35kg 상당의 장비를 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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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JTBC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고은이 '바라던 바다'에서 혼자 해양 폐기물을 치웠다.

6일 오후 방송 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는 '바라던 바' 영업을 위해 가수 윤종신, 온유, 이수현, 배우 이지아, 이동욱, 김고은이 포항을 찾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동욱은 '바라던 바'에 내놓을 칵테일을 영업 하루 전날 만들어봤다. 이동욱은 "원래 비율이 있는데 그 비율 따지다가는 한 잔 만드는 데 20분 걸릴 거 같았다. 그래서 마음대로 넣었다"며 윤종신과 김고은에 칵테일을 내밀었다.

숨겨진 주당 김고은은 "싱겁지 않냐. 끝맛이 살짝 싱겁다. 해결하려면 뭘 넣어야 하냐"라며 "레몬을 짜서 넣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고 제안했다. 김고은은 계속해서 피드백을 했고, 이동욱은 "자꾸 의견 내지 마라"라며 "한 잔 만드는 데 35분 걸렸다"고 했다.

이동욱은 이수현에게 "내일 노래 많이 해야 하냐. 내 옆에 있으면 안 되냐"라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렇게 이동욱은 칵테일 제조를 연습하며 다음날 있을 영업을 준비했다.

영업 당일, 김고은은 혼자 바다로 나섰다. 해양 폐기물을 청소하기 위해서다. 혼자 바다로 가던 "말을 해야 하는 건가?"라며 어색해하다 바다를 보고 "아이고 맑다"며 감탄했다. 이어 "물 속은 어떨지. 오늘은 시야가 맑았으면 좋겠구먼"이라며 바다 청소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바다에 도착한 김고은은 드라이 수트를 입고 35kg 상당의 장비를 멨다. 김고은이 바다로 나가자 파도가 높아지고 날씨가 흐려지는 등 기상 조건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고은은 포기하지 않고 타이밍을 보다 바다에 들어갔다.

바다에 들어간 김고은은 폐어망을 줍는 등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진=JTBC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처

그 시각 윤종신과 온유, 이수현, 이동욱은 메인 셰프 이지아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요리에 나섰다. 윤종신은 문어를 솥에 넣고 "10분 뒤에 꺼내서 뭐 해야 하냐"라고 물었고, 이수현은 "머리를 만져줘야 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문어를 솥에 넣은지 얼마 되지 않아 윤종신이 "언제 꺼내냐"라고 묻자 온유는 "알람이 울릴 거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성격이 급하다"며 "(알람 울리게) 시계를 조져라"라고 아재 개그를 시전했다. 이동욱은 "이런 거 웃기 싫은데 짜증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잠시 후 이동욱은 이수현에게 "이거 뭐냐"라고 물었고 이수현은 "이거 찜기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온유는 "난 진기다"고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이동욱은 "아, 정말"이라며 짜증내다 또 웃음을 터트렸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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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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