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26점 분전' 한국, U-19 농구월드컵 조별리그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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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3연패를 당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한국은 오늘(6일) 라트비아에서 열린 스페인과 FIBA U-19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99대48로 완패했습니다.
1차전에서 프랑스에 117대 48로 대패하고,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112대 74로 졌던 한국은 3경기를 모두 내주며 C조 최하위인 4위가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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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3연패를 당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한국은 오늘(6일) 라트비아에서 열린 스페인과 FIBA U-19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99대48로 완패했습니다.
1차전에서 프랑스에 117대 48로 대패하고,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112대 74로 졌던 한국은 3경기를 모두 내주며 C조 최하위인 4위가 확정됐습니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16강 대진을 완성한 뒤 토너먼트 승부로 순위를 정합니다.
한국은 D조 1위 팀과 내일 16강전을 치를 예정인데, 2연승으로 선두에 올라 있는 미국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여준석(용산고)이 26점 12리바운드를 올려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분투했지만, 여준석 외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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