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지막 면담 기록 입수.."창살 없는 감옥 같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 성추행 사망 사건 피해자인 A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외부 상담기관과의 면담 기록을 SBS가 입수했습니다.
오늘(6일) SBS 8뉴스에서 공개되는 이 기록은 A 중사 사망 사흘 전에 지난 5월 18일 외부 상담기관과 면담한 마지막 상담 기록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군 성추행 사망 사건 피해자인 A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외부 상담기관과의 면담 기록을 SBS가 입수했습니다.
오늘(6일) SBS 8뉴스에서 공개되는 이 기록은 A 중사 사망 사흘 전에 지난 5월 18일 외부 상담기관과 면담한 마지막 상담 기록입니다.
이 기록에는 A 중사가 부대 상사들과 가해자 장 모 중사 부모의 합의 종용 시도 등 2차 가해로 괴로워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또 A 중사가 성추행 피해 직후부터 가해자와 같은 부대, 20 전투비행단 관사에서 보낸 청원휴가 기간 두 달을 "창살 없는 감옥 같았다"고 진술한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A 중사는 "무급 휴가를 쓸 경우 피해 사실이 노출될까 걱정"할 정도로 극심한 심적 고통에 시달렸지만, 군으로부터 기본적인 지원을 받지 못한 사실도 재확인됐습니다.
A 중사를 면담한 상담자는 '의견서'에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법에 규정된 무료 상담과 의료지원 규정 등 기초적인 지원 사실을 군이 전달하지 않았고, 사건 발생 직후 즉시 성폭력 피해 전문 상담소로 연계하지 않은 군의 대응을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유족 측은 조만간 이 기록을 국방부 합동수사단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모델 뺨치는 72살 할머니가 공개한 '특급 건강비결'
- “80 평생 이런 물난리 처음”…새벽녘 공포의 탈출
- '부인 또 폭행 연루' 주한벨기에대사 이달 귀임
- “웃으며 학교 간 아들”…발인 전날 '학폭 영상' 본 父
- 이웃집 난간에 베이컨을 '슥슥'…황당한 증오범죄
- “지하철 성추행” 신고에 '모르쇠'…CCTV에 딱 걸린 30대男
- 용인 곰 사육 농장서 반달가슴곰 2마리 탈출…“1마리 사살”
- “위험해 민원까지 넣었는데”…광양 산사태 '인재' 가능성 제기
- 후임병 가슴 만지고 담뱃불로 지져…흉기로 살해 협박도
- 아이들 태우고 음주운전하다가…주유기 들이받고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