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또 폭행 연루' 주한벨기에대사 이달 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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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대사가 잇따라 폭행 사건에 연루된 부인과 함께 조만간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레스쿠이에 대사는 지난 4월 발생한 부인의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 여파로 이번 달 내 귀임할 예정으로, 시점은 이르면 다음 주 주말쯤이 될 거라고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레스쿠이에 대사의 부인인 쑤에치우 시앙 씨는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에 이어 환경미화원과도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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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대사가 잇따라 폭행 사건에 연루된 부인과 함께 조만간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레스쿠이에 대사는 지난 4월 발생한 부인의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 여파로 이번 달 내 귀임할 예정으로, 시점은 이르면 다음 주 주말쯤이 될 거라고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앞서 주한 벨기에대사관은 지난 5월 성명을 내고 "외무장관은 올여름 레스쿠이에 대사의 임기를 종료하는 것이 양국 간 관계에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레스쿠이에 대사의 부인인 쑤에치우 시앙 씨는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에 이어 환경미화원과도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양측 다 처벌을 원하지 않아 해당 사건은 형사 입건되지 않고 종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불법행위가 있는 경우에는 엄중히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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