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지자체에서 기업인 출국 백신 접종 심사한다

김덕현 기자 2021. 7.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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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부터 기업인 등 필수 활동을 목적으로 한 출국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절차가 줄어듭니다.

현재는 필수 활동 목적 출국자 중 기업인 등 경제인은 기업인 출입국 지원센터에 신청한 뒤 소관 부처의 심사를 받아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 내일부터는 관할 시·도에 접종을 신청하고, 그 시·도에서 직접 심사받는 것으로 절차가 간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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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부터 기업인 등 필수 활동을 목적으로 한 출국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절차가 줄어듭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내일부터 필수 활동 목적 출국자 대상 예방접종 절차가 각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운영됩니다.

현재는 필수 활동 목적 출국자 중 기업인 등 경제인은 기업인 출입국 지원센터에 신청한 뒤 소관 부처의 심사를 받아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 내일부터는 관할 시·도에 접종을 신청하고, 그 시·도에서 직접 심사받는 것으로 절차가 간편해집니다.

지자체 필수공무 출장자도 각 시·도에서 심사한 뒤 질병관리청의 승인이 필요했지만, 내일부터는 질병관리청 승인 절차가 생략됩니다.

다만, 중앙부처의 필수 공무 출장자는 앞으로도 소관 부처 심사 뒤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접종하는 현행 절차를 그대로 밟아야 합니다.

접종에 필요한 출장 기간과 국가에 대한 기준도 완화됩니다.

지금까지는 3개월 미만 단기 출장이나 1년 이상 장기 출장 시에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제한이 사라집니다.

또 방문 예정국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거나 해당 지역이 역학적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만 접종할 수 있었지만 이런 기준도 없어집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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