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마이애미 특급 유망주 산체스,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배정훈 기자 2021. 7. 6.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의 특급 유망주 식스토 산체스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마이애미 구단은 오늘(6일) 산체스가 오른쪽 어깨 후관절낭 파열이 확인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입한 산체스는 후반기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습니다.

산체스는 올 시즌 마이애미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여러 악재가 쌓이면서 정규 시즌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의 특급 유망주 식스토 산체스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마이애미 구단은 오늘(6일) 산체스가 오른쪽 어깨 후관절낭 파열이 확인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체스의 올 시즌 출전은 아예 무산됐고, 이르면 내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전망입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인 산체스는 최고시속 160km의 강속구 투수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입한 산체스는 후반기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습니다.

산체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는 다르빗슈 유가 선발 등판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산체스는 올 시즌 마이애미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여러 악재가 쌓이면서 정규 시즌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비자 발급이 지연돼 스프링캠프에 늦게 합류한 산체스는 코로나19 검사 오진으로 한때 격리되기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캠프에 다시 합류했지만, 막판 어깨 통증을 느껴 그동안 재활에 몰두하다 결국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