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오랜 꿈' 전시회 앞두고..별이 된 천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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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조로증을 앓아서 여든 살의 신체를 가진 열 살 소녀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직전에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열 살 소녀 이리나, 신체 나이는 여든 살 노인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이 조로증도 이리나의 재능을 가릴 순 없었습니다.
최근 이리나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번에는 딸을 구할 수 없었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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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조로증을 앓아서 여든 살의 신체를 가진 열 살 소녀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직전에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열 살 소녀 이리나, 신체 나이는 여든 살 노인이나 다름없습니다.
일반인보다 일찍 성장이 멈추고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는 선천적 조로증 환자였는데요.
하지만 이 조로증도 이리나의 재능을 가릴 순 없었습니다.
그림 실력이 뛰어나서 직접 그린 그림으로 치료비 모금 활동을 하기도 했고요, 오랜 꿈이었던 프랑스 전시도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야속한 운명은 소녀를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최근 이리나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번에는 딸을 구할 수 없었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조로증 아동의 평균 기대 수명은 13년 전후, 현재 뚜렷한 치료법은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투병 중에도 보여줬던 이리나의 빛나는 작품 세계와 그 미소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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