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지역 300mm 이상 '물 폭탄'..중대본 2단계로 격상

박수진 기자 2021. 7. 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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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과 장흥, 진도 등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 300㎜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진도읍 조금리 등 일부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침수 및 하천 범람에 대비해 밤사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전남 해남과 장흥, 진도 등 일부 지역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300㎜ 넘었습니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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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과 장흥, 진도 등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 300㎜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진도읍 조금리 등 일부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침수 및 하천 범람에 대비해 밤사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6일) 새벽 4시를 기점으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 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4개 이상 시·도에 호우경보가 발표되고 국지적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호우 대처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가 가동됩니다.

전남 해남과 장흥, 진도 등 일부 지역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300㎜ 넘었습니다.

밤사이 각 지자체에는 침수 피해 신고가 이어졌는데 정확한 집계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도 현재까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침수 우려 지하차도와 둔치주차장은 기준에 따라 선제적으로 차단하거나 출입을 통제하고 마을방송·자동음성통보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야외활동 자제,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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