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7백 명 안팎 전망..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확정 발표

박수진 기자 2021. 7. 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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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5일)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9명, 경기 208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80%가 넘습니다.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서 3단계 기준은 국내 발생 전국 1천 명 이상, 수도권의 경우 5백 명 이상인데 현재 수도권 하루 평균 확진자는 531.1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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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5일)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인원보다 11명 많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9명, 경기 208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80%가 넘습니다.

자정까지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를 포함하면 오늘(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백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감염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지자체와 방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은 방역 수칙이 완화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이 내일까지 유예된 상황입니다.

모레부터 적용될 수도권 거리두기 체계는 내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거쳐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인데, 개편안이 적용되더라도 수도권 지역은 3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이 현재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서 3단계 기준은 국내 발생 전국 1천 명 이상, 수도권의 경우 5백 명 이상인데 현재 수도권 하루 평균 확진자는 531.1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수도권에 3단계가 적용되면 4인 이하만 모일 수 있고 식당, 주점 등의 영업도 밤 10시까지만 가능합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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