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 쏟아진 비..시장 잠기고 통행 막아

조용성 2021. 7. 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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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남부지방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비에 시장은 침수되고 마을 통행로는 가로막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남부지방에는 밤새 비가 많이 내렸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제보 영상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번뜩이는 번갯불이 비치는 마당에 흙탕물이 고였습니다.

시간당 40mm가 넘는 비가 내린 전남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 일부 가구가 물에 잠겼습니다.

50여 가구가 사는 마을에서 낮은 지대에 있는 집들은 물에 잠겨 주민은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다음은 전남 강진 백사마을에 난 길입니다.

새벽까지 멈출줄 모르는 비가 경사면을 따라 넘쳐흐릅니다.

귀갓길에 폭우를 만난 트랙터는 와이퍼만 움직일 뿐 앞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강진군은 소방대원과 함께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곳에서 배수펌프로 물을 뽑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전북 익산시입니다.

시장 한복판에 물이 세차게 흐릅니다.

흙빛을 띤 물에는 반쯤 잠긴 집기가 떠다닙니다.

저녁 두어 시간 만에 전북 익산시에 내린 비는 60mm 이상입니다.

익산시는 시장이 저지대에 있어서 침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누적 강수량이 240mm에 이르는 전남 진도군 진도읍은 하천이 넘쳐 읍 일대 1/3 정도가 물에 잠겼고, 일부 주민들은 모텔에 몸을 피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조용성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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