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첫 우승 데이비스 캐디는 코리언투어 2승했던 '츄딘'

김영성 기자 2021. 7. 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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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우승한 캐머런 데이비스(호주)의 캐디가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올린 앤드루 츄딘 (49세·호주)으로 밝혀져 화제입니다.

츄딘은 2007년 코리안투어 외국인 선수 시드 선발전에서 12위를 차지해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고, 경남 함안골프장에서 열린 레이크힐스 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츄딘은 2011년에는 시즌 개막전이던 티웨이 항공오픈에서도 우승해 코리안투어 2승째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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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1775934 ]

미국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우승한 캐머런 데이비스(호주)의 캐디가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올린 앤드루 츄딘 (49세·호주)으로 밝혀져 화제입니다.

츄딘은 2007년 코리안투어 외국인 선수 시드 선발전에서 12위를 차지해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고, 경남 함안골프장에서 열린 레이크힐스 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당시 츄딘의 우승은 코리안투어 시드전을 거친 외국인 선구가 처음으로 우승한 사례라 주목을 받았습니다.

츄딘은 2011년에는 시즌 개막전이던 티웨이 항공오픈에서도 우승해 코리안투어 2승째를 따냈습니다.

츄딘은 2013년 코리안투어에서 부진하자 골프 선수를 그만두고 유망한 젊은 선수 캐디를 하겠다며 한국을 떠났습니다.

츄딘은 2017년부터 캐머런 데이비스의 캐디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츄딘의 보좌를 받은 호주 골프의 신예 데이비스는 호주오픈에서 제이슨 데이와 조던 스피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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