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페이스 엄정화 선정..개폐막식 의림지서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7. 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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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제천영화제 제공.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업계획안이 나왔다.

5일 제천시가 밝힌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 달 12∼17일 메가박스 제천, 의림지 무대, 문화회관, 문화의 거리, 청풍리조트에서 제17회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개막식과 폐막식은 처음으로 의림지 역사박물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벌어진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영화제 행사는 대면(70%)과 비대면(30%)을 병행해 치러진다.

영화제는 배우 겸 가수인 엄정화를 올해 처음 도입한 짐페이스(JIMFFACE·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로 선정했다.

엄정화는 영화 ‘해운대’, ‘댄싱퀸’, ‘오케이 마담’ 등에 출연하고, ‘배반의 장미’, ‘포이즌’ 등 히트곡을 냈다.

영화제 측은 대중문화계 대표 아이콘인 엄정화가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영화와 음악으로 대중에 큰 힘을 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상영 영화는 개막작, 폐막작,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한국경쟁), 세계·한국 음악영화의 풍경,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사운드 앤 비전 등 약 110편이다. 이 중 80편은 온라인 상영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제천음악영화 아카데미와 음악 공연 등도 마련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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