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코로나 집단감염 책임져야" 동부구치소 재소자 추가 소송

안희재 기자 2021. 7.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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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재소자와 그 가족이 교정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없어 피해를 봤다며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추가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의 소송 대리인인 박진식 변호사는 오늘(5일) 추 전 장관과 국가를 상대로 총 2억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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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재소자와 그 가족이 교정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없어 피해를 봤다며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추가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의 소송 대리인인 박진식 변호사는 오늘(5일) 추 전 장관과 국가를 상대로 총 2억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박 변호사는 추 전 장관이 검찰총장 징계에만 몰두했고 이에 따른 늑장대응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앞서 3차례 비슷한 취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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