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천만 달러 이상 부자 6천80명..세계 11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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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3천만 달러, 우리돈 340억 원 이상 초고액 순자산가가 6천80명으로 재작년보다 15%나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마켓워치 등 미국 경제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3천만 달러 이상 초고액 순자산가 순위에서 한국은 이탈리아와 러시아를 제치고 1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지역 인구 대비 초고액 순자산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중심 도시 새너제이로 인구 727명당 1명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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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3천만 달러, 우리돈 340억 원 이상 초고액 순자산가가 6천80명으로 재작년보다 15%나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마켓워치 등 미국 경제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3천만 달러 이상 초고액 순자산가 순위에서 한국은 이탈리아와 러시아를 제치고 1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초고액 순자산가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10만1천240명이었으며, 이어 중국 2만9천8백여 명, 일본 1천1천3백 명, 독일 1만5천4백여 명, 캐나다 1만1천여 명, 프랑스 9천8백여 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 지역 인구 대비 초고액 순자산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중심 도시 새너제이로 인구 727명당 1명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인구 비율을 따지지 않고 초고액 순자산가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를 보면 뉴욕이 1만1천4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홍콩과 도쿄,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파리, 워싱턴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초고액 순자산가 수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이후 부의 양극화가 오히려 커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미국 매체들은 분석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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