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코로나 우울' 수어통역 상담 지원

김덕현 기자 2021. 7. 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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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심리 지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불안, 우울 등을 겪고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수어통역을 활용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내일(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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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심리 지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불안, 우울 등을 겪고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수어통역을 활용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내일(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자 전화 및 애플리케이션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제한이 있는 만큼 원활한 심리상담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한국농아인협회의 업무협력을 통해 줌(Zoom)을 활용한 영상 상담이나 국가트라우마센터 방문 상담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상담에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수어통역사가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상담은 국가트라우마센터 카카오톡 채널이나 전자우편(ptsdk@korea.kr)으로 신청할 수 있고, 가까운 수어통역센터에 직접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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