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일 군검찰 수사심의위..중간수사 발표 최대한 빨리"

김태훈 기자 2021. 7. 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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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여중사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 논의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6일) 열린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1일 발족한 이래 같은 달 18일, 22일, 25일 등 매주 1∼2차례에 걸쳐 10시간 안팎의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1일 공군으로부터 사건을 이관받은 이래 검찰단·조사본부·감사관실 등 세 갈래로 나눠 수사 및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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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여중사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 논의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6일) 열린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1일 발족한 이래 같은 달 18일, 22일, 25일 등 매주 1∼2차례에 걸쳐 10시간 안팎의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방부 검찰단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금까지 기소되지 않은 피의자들에 대한 기소여부 등의 안건이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1일 공군으로부터 사건을 이관받은 이래 검찰단·조사본부·감사관실 등 세 갈래로 나눠 수사 및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 장모 중사를 비롯해 21명이 형사입건됐고, 이 가운데 장 중사와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노모 준위, 노모 상사 등 총 6명이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중간수사결과 발표는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하고 있다"며 "일정 공지는 추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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