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이승환, 황당무계 폭로에 골머리 앓는 스타들 [이슈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들이 황당무계한 주장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승환은 7월 4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사 조심하고 절제하며 살고 있는데 이런 거짓까지 받아줄 여유가 없다. 사리분별 제대로 하길 바란다"며 한 악플러 댓글을 박제했다.
지난 3월 조한선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1990년대 중반 역곡중에서 조한선은 악명이 자자한 일진이었다. 나는 수업시간에도 폭력을 당하는 등 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스타들이 황당무계한 주장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승환은 7월 4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사 조심하고 절제하며 살고 있는데 이런 거짓까지 받아줄 여유가 없다. 사리분별 제대로 하길 바란다"며 한 악플러 댓글을 박제했다.
악플러는 "일방적으로 썸 끝내고 이유도 이야기 안 해주고. 그동안 연애를 하겠다 말겠다 이랬다저랬다 해서 마음고생만 시키고 오랜 시간 내 노력은 어찌 보상받을까 살고 싶지 않나. 너무 아프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승환은 "지난번에 저와 약속했다며 드림팩토리에 무단 침입하신 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습니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악플러는 "조용히 미안하다고 마음이 변했다거나 다른 여자가 생겼다거나 따뜻하게 그만하자고 이야기했으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거예요"라며 "고소하고 싶으면 하세요. 난 거짓말하는 거 아니니까 괜찮아요"라고 대응했다.
근거 없는 폭로로 곤욕을 치른 건 이승환이 처음은 아니다. 배우 조한선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루머를 직접 해명해야 했다. 지난 3월 조한선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1990년대 중반 역곡중에서 조한선은 악명이 자자한 일진이었다. 나는 수업시간에도 폭력을 당하는 등 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한선으로부터 욕설, 매점 심부름,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폭로했다.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고, 근거 없는 소문에 동창생들까지 나서 루머를 반박했다. 그럼에도 싸늘한 눈초리가 계속되자 조한선은 "학폭 안 했습니다. 어차피 믿어주시는 분들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죄송하지만 안 했습니다. 하지 않았지만 훅 갔네요" 등 댓글 하나하나에 답변을 남기며 결백을 호소했다.
가수 성시경은 난데없는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스라이팅 정신적 피해 처벌 강화, 인스타 실명제, 방송 직권남용법 규제(가수 성시경 중심으로 8개월 이상 방송 3사 라디오로 집단 가학, 가스라이팅 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성시경이 지난해 봄부터 자신을 스토킹하고 가스라이팅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성시경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대답할 게 뭐가 있나. 진실이 하나라도 있어야 대답을 하는 게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분은 치료를 받게 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 오지랖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했는데 나한테 피해를 줬으니 말할 권리가 생겼다고 판단했다. 멈추면 좋은데 멈추지 않을 것 같아서, 안 멈추면 제가 치료받을 수 있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속된 말로 '이미지 장사'인 연예인에게 한 번 손상된 이미지는 되돌리기 힘들다. 아니면 말고 식 근거 없는 폭로에 피해자가 된 사람들이 자신의 결백을 밝히고, 해명해야 하는 사실은 씁쓸하기만 하다. 대중 역시 무분별한 정보를 의심 없이 믿기 보다 한 번 더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사진=뉴스엔DB, tvN)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은혜, 럭셔리 자택 셀프 시공 대만족 “사람들이 집 더 커보인다고”
- “뉴욕인 줄” 표예진, 통유리창 시티뷰 복층집 공개…깔끔+아기자기 인테리어(나혼산)
- 이창훈♥17살 연하 아내, 호텔 뺨치는 집 공개 ‘그림 같은 뷰’(건강한 집)
- 김태환 “재혼한 아내+딸 사이서 겉도는 느낌 받아…부부 싸움 후 이혼하고 싶었다”(애로)[어제
- 오정연, 11㎏ 감량하더니 아찔 수영복도 자신있게 “더 부지런히”[SNS★컷]
-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누구? 박지윤 이혜영 전지현 박찬호 ‘깜짝’ (TMI)[어제TV]
- 송중기 이태원 신축 주택 무단 도로 공사로 이웃주민들과 극한 마찰[종합]
- 비♥김태희 시세차익 1위 “398억”→2위 전지현은 200억 이익(연중라이브)[종합]
- ‘장동건 ♥’ 고소영, 163억 펜트하우스서 즐기는 티타임 ‘한강뷰는 덤’ [SNS★컷]
- 공현주, 호텔서 뽐낸 수영복 몸매…감탄 나오는 보디라인[SNS★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