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극성맞은 '빨강구두'.."심심하지 않을 걸?"

이호영 2021. 7. 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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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최명길이 작품의 뛰어난 흡입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5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명길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대본이다. 지금껏 접한 작품과 전혀 달랐다. 깊이가 있고, 연기하는 입장에서 힘들지만 재밌을 거라고 생각됐다"며 "촬영하면서 이런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한다는 게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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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최명길이 작품의 뛰어난 흡입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기현 PD를 비롯해 배우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 정유민이 참석했다.

이날 최명길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대본이다. 지금껏 접한 작품과 전혀 달랐다. 깊이가 있고, 연기하는 입장에서 힘들지만 재밌을 거라고 생각됐다"며 "촬영하면서 이런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한다는 게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하는 입장에서 심심하지 않은 역할이다. 하지만 힘이든 건 사실"이라며 "세상에는 없을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다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배우로서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졌다. 그래서 자신감이 더욱 생겼다"고 덧붙여 극성맞은 줄거리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최명길은 "시청자들은 정말 확고한 역할의 생각이나 서사, 이유 때문에 공감하고 재밌게 시청 가능하실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빨강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다.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로 시선을 모을 '빨강구두'는 5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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