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 불 이상 부자 비율 가장 높은 도시는 미국 새너제이

정준형 기자 2021. 7.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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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중심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가 전 세계에서 3천만 달러, 우리 돈 340억 원 이상 초고액 순자산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혔습니다.

미국의 경제매체인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새너제이에서 3천만 달러를 넘는 초고액 순자산가 비율은 지난해 인구 727명당 1명 수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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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중심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가 전 세계에서 3천만 달러, 우리 돈 340억 원 이상 초고액 순자산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혔습니다.

미국의 경제매체인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새너제이에서 3천만 달러를 넘는 초고액 순자산가 비율은 지난해 인구 727명당 1명 수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스위스 바젤이 인구 776명당 1명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홍콩이 787명당 1명, 스위스 제네바가 880명당 1명, 취리히가 924명당 1명, 미국 샌프란시스코 1천186명당 1명, 시애틀 1천519명당 1명, 보스턴 1천589명당 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인구 비율을 따지지 않고 초고액 순자산가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를 보면 뉴욕이 1만1천475명으로 가장 많고, 홍콩과 도쿄,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파리, 워싱턴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초고액 순자산가 수는 29만5천450명으로 재작년보다 1.7% 늘어났습니다.

(사진=위키미디어,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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