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서 은퇴한다" 대표팀과 작별, 계획이 다 있는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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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31)가 11년 독일 대표팀 생활을 마감했다.
크로스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표팀 은퇴를 밝혔다.
그는 "유로2020을 마치면 대표팀을 떠나기로 계획했었다. 오랫동안 독일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로스는 2010년 독일 대표팀에 승선한 뒤 10여년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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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니 크로스(31)가 11년 독일 대표팀 생활을 마감했다. 이제 남은 시간을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뛴다.
크로스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표팀 은퇴를 밝혔다. 그는 "유로2020을 마치면 대표팀을 떠나기로 계획했었다. 오랫동안 독일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로스는 2010년 독일 대표팀에 승선한 뒤 10여년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다. 통산 106경기서 17골 19도움을 올린 그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 시작 전부터 은퇴 무대로 생각한 그는 매 경기 핵심으로 뛰었으나 16강에서 잉글랜드에 탈락하면서 대표팀 유니폼을 벗게 됐다.
축구화를 벗는 시기도 내심 정해놓은 크로스다. 그는 미래 계획과 관련해 스페인 '마르카'에 "2023년이 적절할 것 같다. 그때면 33살"이라고 은퇴 시기를 언급했다.
물론 조금 더 뛸 수는 있다. 그는 "2023년에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한 두 시즌은 더 뛸 수 있겠지만 확실한 건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크로스는 2014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서 총 320경기를 소화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빼놓을 수 없던 크로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클럽월드컵 우승 4회 등 전성기에 힘을 보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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