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KAIST 찾아 '탈원전' 목소리 듣는다..文정부 겨냥 행보 가속

이정혁 기자 2021. 7. 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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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찾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다.

윤석열 캠프는 윤 전 총장이 오는 6일 KAIST 방문해 원자핵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원전 사태와 관련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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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립대전현충원도 방문 예정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인 지난달 6일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을 만나고 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제공) 2021.6.6/뉴스1 (C) News1 민경석 기자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찾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다.

윤석열 캠프는 윤 전 총장이 오는 6일 KAIST 방문해 원자핵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행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정면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온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원전 사태와 관련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지난달 6일 대전을 찾아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 전준영 씨를 만나 약 3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천안함 피격사건은 대한민국이 여전히 전쟁의 위협에 노출된 분단국가임을 상기시키는 뼈아픈 상징"이라며 "안보가 위태로운 나라는 존속할 수 없고 경제와 민주주의 모두 튼튼하고 강력한 안보가 담보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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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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