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26개' 포항, 랏차부리와 '0대0' 무승부..16강 '빨간불'

이정찬 기자 2021. 7. 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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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태국 랏차부리 FC와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그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포항은 오늘(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랏차부리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나고야, 조호르(말레이시아), 랏차부리와 G조에서 경쟁하는 포항은 조 2위는 이미 확보한 상태이나 약체로 평가되는 랏차부리를 상대로 승점 3을 따내지 못하며 1위 도약은 쉽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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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태국 랏차부리 FC와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그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포항은 오늘(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랏차부리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2연승을 멈춘 포항은 승점 10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나고야 그램퍼스(승점 12)에 이어 2위를 유지했습니다.

나고야, 조호르(말레이시아), 랏차부리와 G조에서 경쟁하는 포항은 조 2위는 이미 확보한 상태이나 약체로 평가되는 랏차부리를 상대로 승점 3을 따내지 못하며 1위 도약은 쉽지 않게 됐습니다.

이번 조별리그에서는 각 조 1위가 16강에 직행하고, 동아시아 지역 2위 팀 가운데 상위 3개 팀이 16강에 합류합니다.

AFC 공식 홈페이지 기록에 따르면 포항은 슛을 26개나 퍼부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16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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