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 지낸 전산 이정택 대봉도 열반

이수지 2021. 7. 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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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을 역임했던 전산 이정택 대봉도가 2일 열반했다.

대봉도는 원불교 교무 가운데에서 큰 업적을 쌓은 분에게 드리는 법훈이다.

전산 대봉도는 1963년 원불교에 입교했고 1972년 출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자애로운 큰 형님같던 원불교 이정택 교무님이 열반에 드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황망하기 그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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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 역임했던 전산 이정택 대봉도 (사진=원불교 제공) 2021.07.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을 역임했던 전산 이정택 대봉도가 2일 열반했다. 세수 74세, 법랍 49년. 대봉도는 원불교 교무 가운데에서 큰 업적을 쌓은 분에게 드리는 법훈이다.

전산 대봉도는 1963년 원불교에 입교했고 1972년 출가했다. 1975년부터 초량교당, 대전교구, 대전교당, 서울교당, 전농교당, 원광학교 교학대 서원관, 성남교당, 화곡교당, 감찰원 부원장, 대구경북교구장을 거쳐 2010년 광주전남교구장으로 봉직하다가 2016년 퇴임했다.

전산 대봉도는 쾌활한 가운데 세심한 성품으로 언제나 상봉하솔의 도로써 대중과 화합했다. 교도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세세곡절 세정을 살피는 인정 가득한 성직자였다.

고인은 퇴임 후에도 원불교 상주선원 교령으로서 교단의 크고 작은 의식행사를 주관해왔으나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이날 세상을 떠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자애로운 큰 형님같던 원불교 이정택 교무님이 열반에 드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황망하기 그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인자한 미소로 따뜻하게 보듬어 주셨지만, 부정한 세력과의 투쟁에서는 단호하고 원칙적인 태도로 앞장서셨다"며 "통일된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늘 앞장서시던 분"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원불교중앙총부 향적당이며, 발인은 4일 오전 10시에 진행했다. 장지는 익산시 왕궁면 원불교 영모묘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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