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조치 7일에 발표"

유선희 2021. 7.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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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수도권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가 7일 발표된다.

방역당국은 방역 수칙이 완화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이달부터 시행하면서 수도권에는 2단계 적용할 예정이었었다.

수도권의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546명으로,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500명 이상) 범위에 들어온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새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해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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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8일부터 수도권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가 7일 발표된다. 방역당국은 방역 수칙이 완화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이달부터 시행하면서 수도권에는 2단계 적용할 예정이었었다. 그러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서울과 경기, 인천 각 지자체는 적용 시점을 오는 7일까지 1주일 유예한상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금주 초까지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수요일(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546명으로,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500명 이상) 범위에 들어온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새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해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손 반장은 이에 대해 "현재 수도권 지자체들과 함께 이 부분은 계속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수도권 지자체들은 각 자치구의 의견도 취합하고 나름대로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재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그 의견을 갖고 중앙 부처와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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