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오메가엑스 쇼케이스에 확진자 방문..일정 차질 불가피
[스포츠경향]
그룹 오메가엑스 쇼케이스 현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오메가엑스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을 내고 “지난달 30일 진행된 오메가엑스 데뷔 쇼케이스는 2일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음을 알린다”며 “금일 저녁 방역당국으로부터 역학 조사 확인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지만 아티스트와 스태프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소속사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고 금일 오후 7시 진행 예정인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됐고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예방 차원에서 한 번 더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으나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해당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을 방문했던 취재진은 물론 관계자들은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선별 검사 안내를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취재진인지 관계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던 오메가엑스 또한 몇몇 스케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하 오메가엑스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OMEGA X의 1st mini album ‘VAMOS’ 데뷔 쇼케이스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지난 6월 30일 (수) OMEGA X의 1st mini album ‘VAMOS’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되었고, 7월 2일 (금) 저녁 방역 당국으로부터 역학조사 확인 연락을 받았습니다.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지만,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7월 4일 (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금일 오후 7시 진행 예정인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예방 차원에서 한 번 더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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