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文에 조국 장관 임명 반대 의견 드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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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당시 "(임명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드렸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대통령에게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중 어떤 의견을 냈느냐는 면접관 김해영 전 의원의 질문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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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당시 "(임명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드렸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경선 '국민면접' 행사에서 "왜냐하면 (조 전 장관이) 너무 많은 상처를 이미 받고 있었고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될 것 같아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대통령에게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중 어떤 의견을 냈느냐는 면접관 김해영 전 의원의 질문에서 나왔다. 당시 이 전 대표는 국무총리였다.
이 전 대표는 "장관 임명 이틀 전 토요일 점심에 이해찬 (당시) 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제가 함께 점심에 부름을 받았다"며 "그 때 저는 그런 의견을 드렸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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