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도 극심 광역버스에 전세버스 투입..증차된 노선 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세버스를 투입해 수도권 광역버스 혼잡도를 낮추는 교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5일부터 성남과 서울역을 오가는 9000번, 9003번, 9007번, 9300번 광역버스 노선에 하루 13회 증차가 이뤄진다.
7월5일부터는 성남과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9000번, 9003번, 9007번, 9300번에 전세버스가 출근시간대 13회, 퇴근시간대 3회 추가 투입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서울역 9000번 등 5일부터 증차
수도권 지자체 9곳, 31개 노선 확대
전세버스를 투입해 수도권 광역버스 혼잡도를 낮추는 교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5일부터 성남과 서울역을 오가는 9000번, 9003번, 9007번, 9300번 광역버스 노선에 하루 13회 증차가 이뤄진다. 시흥-강남 구간 3200번 버스와 남양주-잠실 구간 M2323 버스도 7월 중으로 증편될 예정이다.
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광역버스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 지원사업과 관련해 8개 노선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좌석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수도권 광역버스의 혼잡률은 최대 178%에 달해 탑승인원이 정원을 크게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화성 5개 노선(M4108, M4130, M4137, M4403, M4434), 수원 3개 노선(M5107, M5121, M5443), 용인 1개 노선(M4101), 성남 1개 노선(M4102) 등 10개 노선에 전세버스가 추가 투입됐다.
올해는 21개 노선이 추가돼 총 9개 지자체 31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수원 6개 노선(3000, 3003, 7770, 7780, 7800, 8800), 오산 3개 노선(1311, 5300, 5300-1), 남양주 1개 노선(M2316), 의정부 2개 노선(G6000, G6100), 안양 1개 노선(1650) 등은 이미 증차가 시행됐다.
7월5일부터는 성남과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9000번, 9003번, 9007번, 9300번에 전세버스가 출근시간대 13회, 퇴근시간대 3회 추가 투입된다. 시흥과 서울 강남을 오가는 노선의 경우 6월28일 3300번, 3400번 노선에 추가 버스가 이미 투입됐고, 7월 중으로 3200번 버스도 증편될 예정이다. 남양주와 서울 잠실 노선인 M2323도 7월 중 증차가 이뤄진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장대비로 시작한 ‘지각’ 장맛비, 열흘 내내 계속된다
- 재혼가정, 주민등록상 ‘배우자의 자녀’→‘자녀’ 변경가능 해진다
- UNCTAD, 한국 지위 ‘개도국→선진국’ 변경…57년 역사상 처음
- 재난지원금, 성인은 본인이 직접 받는다
- 순식간에 집도, 차도 묻혔다… 500㎜ 기록적 폭우에 일본 산사태 피해
- 미 법원, 세월호 유병언 차남 ‘한국 송환’ 결정…인신보호청원 소송 남아
- 전동킥보드 사고 보험접수 3년만에 8배 급증…20·30대가 62% 차지
- 민주당 첫 TV토론 ‘반이재명 연대’ 선명… “말바꾸기” vs “일방적 생각”
- “민중의 노래를 들으면 자동으로 눈물이 나와요”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3명…이틀째 700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