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즈오카 산사태로 약 20명 실종 · 2명 사망 · 10명 구조

김용철 기자 2021. 7. 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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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약 20명이 실종됐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30분쯤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이즈산 지역에서 기록적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의 가옥 등에서 10명이 구조됐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일본 열도의 태평양 연안에서 정체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본 시즈오카현과 가나가와현을 중심으로 이틀 동안 최대 400~500㎜대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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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약 20명이 실종됐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30분쯤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이즈산 지역에서 기록적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의 가옥 등에서 10명이 구조됐습니다.

전날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된 2명은 결국 사망했습니다.

아타미시는 전날 구조된 10명과는 별도로 이날 현재도 약 2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주민 약 260명은 집을 떠나 피난 중입니다.

산사태 피해를 본 건물이 약 80동으로 추정돼 인적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일본 열도의 태평양 연안에서 정체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본 시즈오카현과 가나가와현을 중심으로 이틀 동안 최대 400~500㎜대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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