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트리지아' 등 전국 2.4만 가구 분양..행복주택 8600가구

[분양캘린더]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2만3738가구 분양

이번주 '평촌트리지아' 등 전국에서 2만4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행복주택 8600여가구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2만3738가구가 분양된다. 전체 물량 중 867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수도권에서는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등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대에서 '평촌트리지아'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전용 36~84㎡, 2417가구(임대 196가구 포함) 규모로 총 3개 단지로 이뤄졌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74㎡, 913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타면 서울·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호계초·호원초·호계중 등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34만㎡ 규모의 호계근린공원이 있다.

행복주택 8600여가구도 쏟아진다. 공급 대상은 서울 잠실·금천, 남양주 금곡, 시흥 장현 등 전국 25개 지구에서 8667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입주 가능하다.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8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하남감일A-7 170가구는 수서역(SRT),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와 인접하고, 3호선 감일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단지 내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금암산, 천마산 등 녹지 환경이 어우러져 신혼부부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 강일어반브릿지', 경기 평택시 세교동 '평택지제이역 자이', 대구 남구 이천동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등 9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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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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