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벨기에도 제압..이탈리아, 유로 4강 진출

권종오 기자 2021. 7. 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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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벨기에마저 꺾고 3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탈리아는 벨기에의 루카쿠에게 페널티킥 만회 골을 내줬지만 2대 1로 승리를 거두고 9년 만에 4강에 진출하며 최근 A매치 32게임 무패에 1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스위스를 꺾고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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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가 그야말로 파죽지세입니다. 세계랭킹 1위 벨기에마저 꺾고 3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의 골은 하나하나가 예술이었습니다.

전반 31분 임모빌레가 골문 앞에 넘어져 있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바렐라가 상대 수비 3명을 뚫고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예상 이적료가 1천억 원이나 되는 바렐라가 중심을 잃으면서도 화려한 개인기를 뽐냈습니다.

13분 뒤에 터진 인시녜의 골도 작품이었습니다.

수비 한 명을 따돌린 뒤 거침없이 치고 나가 그림 같은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골키퍼 쿠르투아가 필사적으로 몸을 날렸지만 도저히 막지 못할 만큼 완벽했습니다.

이탈리아는 벨기에의 루카쿠에게 페널티킥 만회 골을 내줬지만 2대 1로 승리를 거두고 9년 만에 4강에 진출하며 최근 A매치 32게임 무패에 1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스위스를 꺾고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스페인은 전반 8분 스위스의 자책골로 앞서가다 후반 23분 샤키리에게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연장전까지 1대 1로 비긴 뒤 두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는데 골키퍼 우나이 시몬이 두 차례나 선방 쇼를 펼친 끝에 스페인이 어렵게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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