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동생 허위 실종 신고한 40대 형 구속

한성희 기자 2021. 7. 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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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문제를 놓고 지적장애가 있는 동생을 살해한 뒤 허위 실종신고를 한 의혹이 있는 40대 남성 A 씨가 어젯(2일)밤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장애인인 동생을 유기한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동생이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는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가 동생을 하천 부근에 데리고 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고, 이후 동생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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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문제를 놓고 지적장애가 있는 동생을 살해한 뒤 허위 실종신고를 한 의혹이 있는 40대 남성 A 씨가 어젯(2일)밤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장애인인 동생을 유기한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동생이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는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가 동생을 하천 부근에 데리고 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고, 이후 동생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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