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새 CEO 재시 주식 6만1000주 배당..2430억 규모

임광복 2021. 7. 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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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새로 취임하는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에 회사 주식 6만1000주를 배당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재시는 이외에도 아마존 주식 0.02%를 소유하고 있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현 CEO 제프 베조스가 물러나고 재시는 오는 5일 새 CEO가 된다.

베조스는 CEO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아마존에서 완전히 손을 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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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재시(53) 아마존웹서비스(AWS) 부분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5일부터 아마존의 CEO가 된다. 그는 지난 24년 동안 베이조스와 함께 아마존을 키워온 인물이다. 사진은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WS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인 재시 CEO의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거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새로 취임하는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에 회사 주식 6만1000주를 배당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10년에 걸쳐 주식을 지급한다. 6만1000주는 지난 2일 미국 증시 종가 기준 2억1400만달러(약 2430억원) 규모다. 이날 아마존의 1주당 종가는 3510.98달러였다. 재시는 이외에도 아마존 주식 0.02%를 소유하고 있다. 약 3억 달러(약 3410억 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된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현 CEO 제프 베조스가 물러나고 재시는 오는 5일 새 CEO가 된다.

베조스는 CEO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아마존에서 완전히 손을 떼지는 않는다. 베조스는 아마존 임원으로 남아 신제품과 새로운 계획에 집중한다. 자신의 우주항공기(로켓선) 회사인 '블루 오리진'과 신문 워싱턴 포스트 등 다른 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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