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전 열차 연쇄 지연 정체.."오후 늦게 해소"

한성희 기자 2021. 7. 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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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회송 무궁화호 발전차 궤도이탈 사고 복구가 오늘(3일) 아침 6시 30분쯤 이뤄져 모든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이날 오후 늦게까지 연쇄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날 11시 기준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서 KTX, 일반열차 등 전 열차의 연쇄지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이용 불편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면서 정체 현상은 이날 오후 늦게 모두 해소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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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회송 무궁화호 발전차 궤도이탈 사고 복구가 오늘(3일) 아침 6시 30분쯤 이뤄져 모든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이날 오후 늦게까지 연쇄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날 11시 기준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서 KTX, 일반열차 등 전 열차의 연쇄지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시민은 SBS 제보 창구를 통해 "아침 8시에 출발했어야 할 열차가 10시 반이 돼서야 들어왔다"면서 "역사는 사람이 몰리면서 혼잡이 극심하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이용 불편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면서 정체 현상은 이날 오후 늦게 모두 해소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어제 오후 9시쯤 용산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출발하기 위해 떠난 무궁화호 열차가 서울역 진입 중에 맨 뒤에 달린 발전차 1량이 궤도 이탈한 뒤 복구 과정에서 열차가 밀리면서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여러 행사나 나들이가 몰린 주말인 만큼 이용객 불편은 정체 해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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