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 한 자릿수 발생

박종민 기자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이 사흘째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3일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8명으로, 총확진자 수는 1062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4명이 발생했다.

이 중에는 중구 소재 클럽 이용자 1명이 포함되어 있다.

대구시는 2일 22시부터 11일 24시까지 동성로 인근 클럽 10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89명,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명이다.

한편, 이날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차 65만 2천 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27.2%), 접종 완료 22만 명(대구시 전체 인구 9.2%)을 보이고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