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등장한 일곱 귀요미..'北 선물' 곰이 새끼 공개

김도식 기자 2021. 7. 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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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으로부터 받은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를 공개했습니다.

'곰이'는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2마리 중 암컷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일) 페이스북에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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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으로부터 받은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를 공개했습니다.

'곰이'는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2마리 중 암컷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일) 페이스북에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곰이가 새끼를 낳은 지는 4주 됐고, 새끼들은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며 직접 우유를 먹이는 사진도 올렸습니다.

또 "7마리나 되니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고 적었는데, 그러자 댓글에는 '빨주노초파남보'로 하시라는 등 강아지 이름에 대한 제언이 쏟아졌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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