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상 첫 분기 출하대수 2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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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끊임없는 품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에 사상처음으로 자동차 출하대수 2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2일(이하 현지시간) 자동차 출하 통계 발표에서 2·4분기 중 20만1250대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분기 기준으로 20만대 넘게 자동차를 출하한 것은 창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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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끊임없는 품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에 사상처음으로 자동차 출하대수 2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2일(이하 현지시간) 자동차 출하 통계 발표에서 2·4분기 중 20만1250대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분기 기준으로 20만대 넘게 자동차를 출하한 것은 창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에서 급가속 문제로 대규모 리콜에 나서는 등 품질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고,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자동차 업체들의 생산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이번에 또 한 번 이정표를 세웠다.
그러나 시장 전망에는 약간 밑도는 규모였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0만1820대를 예상했다. 전망치는 19만~23만2000대 수준이었다.
사상 첫 분기 출하대수 20만대 돌파 이정표를 세운 테슬라 주가는 오전장에서 1.5% 뛰었지만 이후 상승폭이 좁혀져 오후 들어 0.06% 오른 678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트윗을 통해 "많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20만대 넘게 제작해 출하한 테슬라 팀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2·4분기 중 테슬라는 모두 20만6421대를 생산했다. 보급형 세단 모델3와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가 생산량 대부분을 차지해 20만4081대를 기록했다.
1·4분기에는 업데이트를 이유로 생산을 중단했던 고급형 세단 모델S와 고급형 SUV 모델X도 2·4분기에는 2340대 생산했다.
앞서 테슬라는 1·4분기 18만338대를 생산했고, 모델S와 모델X 재고를 포함해 모두 18만4800대를 출하한 바 있다.
테슬라는 그러나 이날 통계에서 지역별 출하 규모, 중국과 미국내 생산 규모는 따로 세분해 공개하지 않았다.
테슬라 주력인 모델3와 모델Y는 현재 미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와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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