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업' 또 말썽..홈런 2방 맞고 '시즌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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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류현진 투수가 홈런 두 방을 맞고 시즌 5패째를 안았습니다.
연속 안타를 맞고 실책까지 겹치면서 두 점을 내줬고요, 2회에는 체인지업이 한복판에 몰리면서 솔로포를 허용했습니다.
체인지업이 또 말썽을 부리자 직구 위주 투구를 하다 3회에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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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류현진 투수가 홈런 두 방을 맞고 시즌 5패째를 안았습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또 말썽이었습니다.
캐나다의 날을 맞이해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출격한 류현진 선수, 1회부터 고전했습니다.
연속 안타를 맞고 실책까지 겹치면서 두 점을 내줬고요, 2회에는 체인지업이 한복판에 몰리면서 솔로포를 허용했습니다.
체인지업이 또 말썽을 부리자 직구 위주 투구를 하다 3회에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류현진은 4회까지 안타를 7개나 맞으며 5실점 한 뒤 교체돼 시즌 5패째를 안았습니다.
[류현진/토론토 투수 : (체인지업이) 4~5월 정도만큼의 제구는 아닌 것 같은 걸 오늘 느꼈고, 다음 경기에 또 달라질 거로 생각하고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질 수 있게 해야 할 거 같아요.]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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