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자유형 50m도 출전..도쿄올림픽 4개 종목 뛴다

권종오 기자 2021. 7. 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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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세·서울체고)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4개 종목 물살을 가릅니다.

대한수영연맹은 2020 도쿄 올림픽 경영에서 우리나라가 총 35개의 세부 종목 중 17개에 출전을 확정 지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미 자유형 100m·200m와 계영 800m에서 출전권을 딴 황선우는 올림픽 B 기준기록을 통과한 자유형 50m를 추가 신청하기로 해 도쿄에서 총 4개 종목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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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세·서울체고)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4개 종목 물살을 가릅니다.

대한수영연맹은 2020 도쿄 올림픽 경영에서 우리나라가 총 35개의 세부 종목 중 17개에 출전을 확정 지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연맹이 이날 오전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받은 통지문에는 도쿄 올림픽 B 기준기록을 통과한 우리나라 선수 중 도쿄에 초청받은 선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FINA는 올림픽 A 기준기록을 통과해 자력으로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 중 유효기간 내 FINA 승인대회의 다른 세부 종목에서 한 번이라도 B 기준기록을 통과한 경우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김서영(경북도청)의 경우 여자 접영 100m와 200m, 자유형 100m와 200m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김서영은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와 단체전인 계영 800m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자유형 100m·200m와 계영 800m에서 출전권을 딴 황선우는 올림픽 B 기준기록을 통과한 자유형 50m를 추가 신청하기로 해 도쿄에서 총 4개 종목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올림픽에서는 도쿄 대회 때 처음 선보이는 여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할 한다경(전북체육회)은 자유형 400m와 800m까지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문승우(전주시청)도 접영 200m 외에 접영 100m까지 출전합니다.

이정훈 대표팀 총감독은 "변경된 경기 일정에 맞춰서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영 대표팀은 이달 19일 일본으로 떠납니다.

도쿄 올림픽 경영 경기는 개막식 다음 날인 오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치러집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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