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내가 '쥴리'다" VS 이재명 "얼마나 더 증명해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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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과 관련된 스캔들에 "그분 이야기는 이 정도 하면 됐다"고 선 그었다.
전날 오전 이 지사가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 '처음 만나는 국민, 독한 기자들' 국민면접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형수 욕설'은 논란에 대해 "모두 다 팩트"라며 "국민들께서 그런 점을 조금 감안해주시고 제 부족함은 용서해주시기 바란다"고 하자 이를 접한 김부선이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말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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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과 관련된 스캔들에 “그분 이야기는 이 정도 하면 됐다”고 선 그었다.
이 지사는 2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을 향한 김부선의 날 선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얼마나 더 증명해야 되겠나”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 하시고 판단은 국민들께서 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첨언했다.
앞서 김부선은 이 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가족에 폭언 사실… 과거 돌아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는 제목의 조선일보 기사를 공유하며 “재명아, 나는? 내 딸은?”이라고 적었다.
전날 오전 이 지사가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 ‘처음 만나는 국민, 독한 기자들’ 국민면접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형수 욕설’은 논란에 대해 “모두 다 팩트”라며 “국민들께서 그런 점을 조금 감안해주시고 제 부족함은 용서해주시기 바란다”고 하자 이를 접한 김부선이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말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김부선은 이어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재명에게 충고한다”며 “쥴리? 실체도 없는 카더라통신 믿는 시대는 끝났다. 내가 쥴리다. 노래방 10년 하며 힘들게 살았는데 그때 내 18번이 이용복의 ‘쥴리아’와 ‘서울탱고’”라고 밝혔다.
나아가 “재명아. 최고의 사교는 정직함이라고 천장에 써 붙이고 조석으로 읽고 또 읽어라. 그래야 네가 된 사람으로 거듭나지 않겠느냐”며 “나와 딸에게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과해라. 그것만이 네가 살 수 있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부선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부선은 당시 15개월간 이 지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사는 “양육비 문제로 상담한 일이 있어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고 부인했다.
이후 김부선은 지난 2018년 9월28일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시 “허언증 환자와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지사를 상대로 3억원가량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김부선이 언급한 ‘쥴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인 김건희씨가 유흥업소 접객원 ‘쥴리’였다는 의혹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건희씨는 지난달 30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와 인터뷰를 통해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 얘기”라고 일축했다.
또 “제가 쥴리였으면 거기서 일했던 쥴리를 기억하는 분이나 보셨다고 하는 분이 나올 것”이라며 “제가 그런 적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사실관계가) 가려지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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