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조만간 윤석열 만나겠다..입당 오래 끌면 서로 손해"

김형래 기자 2021. 7.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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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은 조만간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접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7월 중순 전에는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또 윤 전 총장과 함께 야권 주자로 주목받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도 "간접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며 "이제 사표도 수리됐고, 그래서 직접적으로 소통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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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은 조만간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접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7월 중순 전에는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전 총장에 대해 "본인이 어렵게 정치를 시작한 이상, 어떤 방식이 가장 정권 교체에 유리한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판단이 섰을 때가 (입당 시기가) 될 텐데, 너무 오래 끄는 것은 본인한테도 우리 당에도 좋지는 않다"고 강조하며, "독촉할 필요까지는 없는데, 윤 전 총장이 가급적 일찍 들어와 우리 당을 플랫폼으로 해서 활동하는 게 본인한테도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또 윤 전 총장과 함께 야권 주자로 주목받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도 "간접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며 "이제 사표도 수리됐고, 그래서 직접적으로 소통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이 대권에 도전할 경우 재직 시절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지적에는 "원전 감사와 관련해 여당과 청와대가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시켜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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