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이어 워싱턴서도 건물 붕괴..5명 부상

정준형 기자 2021. 7.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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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공사 중인 건물이 무너져 노동자 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일 오후 3시 30분쯤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북쪽으로 8㎞쯤 떨어진 브라이트우드파크 지역에 건설되던 5층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건설노동자 5명 가운데 4명은 출동한 구조대에 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한 명도 구조대원들이 2시간 가까운 수색작업 끝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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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공사 중인 건물이 무너져 노동자 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일 오후 3시 30분쯤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북쪽으로 8㎞쯤 떨어진 브라이트우드파크 지역에 건설되던 5층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건설노동자 5명 가운데 4명은 출동한 구조대에 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한 명도 구조대원들이 2시간 가까운 수색작업 끝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조된 노동자는 잔해 속 지름 20㎝가량 공간에 갇혔다 구조됐으며, 부상도 위독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믈 붕괴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붕괴 원인과 함께 적합한 공사허가를 받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달 24일 플로리다주에서 12층 고급아파트가 무너져 18명이 숨지고 145명이 실종된 상태로 아직까지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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